무안군,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기관 선정

입력 2021년01월07일 1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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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시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4일 문체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립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 결과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립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에 한번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등록된 후 3년이 지나야 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여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를 분야별로 평가하여 결정 된다.

 

평가 인증된 미술관에는 우수 운영 사례집 발간, 대국민 홍보지원 등 우수기관 보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기획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작품 연구 등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번 인증평가에 통과한 전남지역 미술관은 오승우미술관을 포함하여 단 3곳에 불과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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