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차세대 영농인 육성 위한 농업기술 보급 ‘총력’

입력 2021년01월10일 05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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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보급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올해 총사업비 21억646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농업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이 사업은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농업 등 4개 분야, 36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설원예작물 바이러스 종합예방기술 시범사업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사업 △원예·특작분야 현장맞춤형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물 발굴 시범사업 △도시농업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 등 신기술 보급사업이 새롭게 추진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지원, 벼 안전생산방제 지원, 정부 보급종 종자대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돌발해충 방제 신기술 보급, 치유농업 육성 등도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 오는 30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서류를 지참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나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706~671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사업장 현지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황권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외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고품질 안전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절감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농촌자원·환경을 활용한 공유농업, 생활·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 협력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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