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미래와의 대화 : 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 황희·신현영 의원과 공동개최

입력 2021년01월12일 06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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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질의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21년 게임체인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3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미래와의 대화 : 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를 황희·신현영 의원과 공동개최한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이광재 TV’ 및 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주요 발제자로는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본부장, 대웅제약 박현진 개발본부장,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이 참석한다.


이광재 의원은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우리 국민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안내드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과연 어느 나라가 먼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 최선을 다해 답을 찾고 있는 치료제 개발 3사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셀트리온 권 본부장은 “셀트리온 개발 코로나바이러스 중화항체치료제를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사용하면 중증환자로 이행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복 후 여러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중증환자를 고려하면 꼭 필요한 치료제”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박 본부장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결과 확인된 유일한 경구치료제 호이스타정은 이미 임상증상 개선에 대한 효과가 일부 확인되었고, 고위험군에 대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가 확보되어 응급사용승인을 제안했다”며 예방부터 경증 및 중증환자까지 치료하는 로드맵을 밝혔다.


이어 GC녹십자 이 본부장은 "국민들의 자발적 혈장 공여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말 GC녹십자 혈장치료제 GC5131A에 대한 임상 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모두 마쳤다"며 "의료현장 치료목적 사용을 지원함과 동시에 빠른시일 내 조건부 허가 신청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이 의원은 “임상 단계에서 상용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치료제가 2021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국가적 역량을 투입하는 동시에 신약의 핵심인 안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기술·산업 전문가와 국회의원 간 정책토론회 ‘미래와의 대화’ 연속기획 중 하나로, 신속진단, 백신 관련 토론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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