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제 공덕면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확인

입력 2021년01월16일 14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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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북도는 15일 김제시 공덕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 3천마리를 사육중이며, 오리가 출하되기 전 실시하는 방역기관(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으로 판정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고병원성 확진시 도내 13번째 발생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중이다.

 
한편,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익산 신흥동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12km 떨어져 있으며, 사육하고 있는 오리는 16일 살처분 할 예정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과장은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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