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금천구립도서관 도서 기증

입력 2021년01월17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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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행복에너지의 ‘도서 기증 및 전달식’이 진행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지난 12일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금천구립도서관에 도서 1,110권(약 1,98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 한영섭 한국인간개발연구원장, 황인동 전 금천구 미래발전추진단장이 참석해 도서를 전달했다.

 

 특히 황인동 전 금천구 미래발전추진단장은 37년 공직생활을 금천구청에서 마무리하면서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와 아재개그 유머집인 ‘잼있는 냉장고’도 50권씩 총 100권을 추가 기증했다.

 

 ㈜행복에너지는 “독서 생활화 문화 조성과 구민 정서 함양을 위해 금천구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으며, 기증한 도서가 구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행복에너지의 도서 기증이 독서 사각 지대에 놓인 많은 구민분들에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독서의 생활화로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에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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