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1년01월18일 0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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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관악산휴먼시아3단지 아파트에서 실시한 진단 컨설팅 캠페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저탄소 녹생성장 실천사업인 에코마일리지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에너지절약 실천마을(아파트)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공모·선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시민운동을 확산하고 에코마일리지 가입률과 에너지 절감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관내 아파트 119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실적과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실적,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등 에너지 절감 실천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아파트)으로 평가항목은 에너지절약 실적(15점), 에너지절감 우수사례(20점), 단지 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및 가입률(60점) 및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 실적(5점) 이다.

 

 지원규모는 총 8개단지에 1500만 원으로 최우수 1개 단지에 500만 원, 우수 2개 단지에 300만 원과 200만 원, 장려 5개 단지에 각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편, 구는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필수)‧수도‧도시가스 중 두 종류 이상의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단위로 연 2회 평가하여 절감률에 따라 1년에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지급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현금전환, 전통시장 상품권, 친환경 제품 교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에너지가 없어 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하거나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지원 사업에 공모하려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녹색환경과(☎ 879-6283)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에코마일리지 가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경진대회에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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