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비대면 교육 확대 운영

입력 2021년01월18일 09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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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영유아(만0세~5세) 자녀의 양육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 인식과 아동학대예방 등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이 영유아를 건강하고 바른 방법으로 양육과 보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이 다수 발생하면서 은평구는 전담 인력배치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으로 촘촘한 아동보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영유아 가정과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과정(제4차 표준보육과정, 누리과정)과 평가 지표 등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 세이브더칠드런 연계, 인권 교육 등 아동학대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전문성 향상 교육에서도 아동권리 존중과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완화를 주제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에 대해 올바른 양육방법과 기술들을 전달하여 육아의 효능감과 능률을 높이고 양육자로써 역할 수행에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고립된 육아로 힘들어하는 출산가정과 양육자의 스트레스, 산후 우울증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이 영유아에게 전달되어 아동학대 또는 방임 등과 같은 문제로 불거지지 않도록 사전예방 교육들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육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컨설팅, 상담 등을 진행하여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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