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가정상담센터 가정폭력, 가정불화 치료

입력 2021년01월18일 09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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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강동구 가정상담센터(강동구 양재대로138길 4, 2층)’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가정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을 치유해 주는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2018년 자체 예산을 들여 설립한 센터를 통해 연간 1,300건 이상의 상담과,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는 주민들을 위해 상담실 내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N 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2020년 4월 성명서를 통해 “수많은 여성이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위협에 노출되고 있고, 경제·사회적 압박과 공포가 커지면서 가정 내 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또,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폭력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 중에서 폭력 행동에 대해 주위에 도움을 청한 경우가 1.0%로 매우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정 폭력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정 내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야기되는 것으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있으면 강동구 가정상담센터를 소개해달라.”며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주민들께 보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해자들의 인식 변화를 돕는 등 어려움을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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