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성북구 심리지원센터와 함께 이겨내요

입력 2021년01월21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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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와 성북구 심리지원센터가 코로나 블루 예방과 극복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성북구와 성북구 심지지원센터가 코로나 블루 극복과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성북구는 코로나 블루 대응을 위한 성북구 심리지원센터를 당초 2020년 12월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올 1월로 연기한 바 있다. 

 

성북구 심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개소 전이고 제대로 홍보할 기회도 없었는데 간판만 보고 문의를 하는 주민이 다수라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고 힘드시다면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고 연락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심리지원 참여대상은 ▲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영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 ▲ 코로나19 확진자 ▲ 확진 완치자 ▲ 자가 격리자 및 유가족 ▲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응급요원 등 코로나19 관련 종사자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휴게 공간 제공, 정신건강정보 및 관련 상담, 아로마테라피, 근육이완/심호흡 훈련제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 후 필요에 따라 다른 기관, 서비스로 연계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5만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함으로써 수많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마음방역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요한 만큼 성북구 심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심리지원센터 위치는 성북구 오패산로 23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292-2929, 49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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