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동 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에 초점 사전예방

입력 2021년01월26일 06시0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아동학대 발견과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한층 강화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전예방 대응 체계’를 선보인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 308세대 852명을 대상으로 3월 달까지 긴급 전수조사에 나서 조목조목 살펴볼 예정이다.

 
담당공무원, 동 복지플래너 등이 가정을 방문 양육 형태와 가정환경, 돌봄 공백 상황, 방임 의심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학대 위험도가 높으면 아동보호 전문기관 또는 경찰과 합동으로 심층 조사를 할 계획이다.


지역 내 복지시설에 장기 결석하거나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아동 등은 상시 밀착 점검한다.

 

아동학대 업무 가용가능 인력의 폭은 최대한 늘어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


이들 인력은 지역의 편의점 등 아이들이 자주 찾는 곳과 연결해 아동학대 신고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아동학대 협력체계가 만들어진다.


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경찰서, 아동보호기관, 교육지원청 등 실무자끼리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협의체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