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덴마크대사 접견 ‘해상풍력발전’ 논의

입력 2021년01월27일 0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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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전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면담은 지난해 2월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해상풍력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거쳐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난해 1월 직접 방문해 시찰한 덴마크 해상풍력발전 산업 중심도시인 에스비에르시의 라스무센 시장과 우호교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서한문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옌센 주한 덴마크대사는 “해상풍력 등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전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전남 해상풍력 발전산업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은 국가의 전폭적 지원 가운데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해상풍력 선진국가인 덴마크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며 “아이너 옌센 대사가 전라남도와 덴마크 지자체는 물론 기업 간 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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