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실시로 치매예방에 나서

입력 2021년01월27일 21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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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고립된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대상으로 올해부터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다.

 

기존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를 사용하는 대신 올해부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에 활용하기 쉽고 인지기능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한다.

 

선학동 소재의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치매 진단 후 센터 등록과 함께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후 치매가 의심되면 무료로 신경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 고령 노인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가정 출장검진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치매 인식개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기발견, 중증화 진행방지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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