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자치센터‘꿈미소 8호점 조성'

입력 2021년01월29일 0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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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이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1‧3세대 공유공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상일동 게내경로당에 강동형 아동친화시설인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8호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꿈미소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이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1‧3세대 공유공간이다. 낮에는 경로당으로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된 8호점은 경로당 어르신, 지역 주민과 아동, 아동복지 관계자에게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1‧3세대 신체적 특성을 모두 반영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조성하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향후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아동 돌봄 문제 해소와 아동들의 안전한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꿈미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길동, 천호동, 암사동, 명일동, 둔촌동, 상일동 지역에 8개소를 조성하였으며 2022년까지 4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꿈미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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