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숫가 ‘온라인 스터디 카페’ 16일부터 운영

입력 2021년02월11일 0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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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 에서 코로나 시대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스터디 카페 호수>를 오는 16일부터 한 달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카페, 도서관 등의 이용이 어려워 집에서 혼자 공부, 업무, 독서 등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ZOOM을 통해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 스터디 카페 호수>는 공부, 독서, 업무 등을 하는 카페와 같은 공간의 역할을 온라인으로 대체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백색 소음을 오디오로 제공하여 카페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다른 참여자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면학 분위기 조성 등 동기부여를 촉진한다.

 

운영 시간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50분 스터디와 10분의 휴식을 3번 진행하고, 스터디가 끝난 후에는 30분 동안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휴식방법을 공유하고 주민들 간 네트워킹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함께 모여 각자의 공부를 하는 것 이외에도 디자이너, 공무원 등 한 분야의 전문가가 스터디 장을 맡아 관심분야에 맞게 모여서 공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이 공부를 하면서 분야별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문화공간 호수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회차 별 50명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카페를 가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온라인 카페 호수가 좋은 대안이 되면 좋겠다.”라며 “함께 모여 공부하고,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화공간 호수를 통해 주민들 간의 네트워크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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