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서비스 확대 시행

입력 2021년02월24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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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측정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주민들에게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7월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가정 내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대여를 지속적으로 시행,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약 3,400여건 대여를 진행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와 함께 가정 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대여서비스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LT)로부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질(TVOC), 이산화탄소(CO2)뿐만 아니라, 온도․습도, 기압, 소음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여서비스 신청은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송파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박3일이며, 대여비용은 무료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져 실내 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한 요즘, 가정에서 환경유해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여서비스로 주민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송파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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