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에 PC 나눔연계

입력 2021년02월24일 09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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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화 엔지니어링으로 부터 중고PC 25대를 전달받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했다.

 

이렇게 전달된 PC는 샘물 지역아동센터 외 15곳의 기관에서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PC 나눔은 ㈜도화 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인 ‘도화 봉사동호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 2015년, 봉사에 뜻이 있는 60여 명의 임직원들의 사내 동호회로 시작한 이 동호회는 홀몸 어르신, 북한 이탈 주민,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환경보존활동, 컴퓨터 및 전산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에는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양천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40대의 PC를 후원 했다.

 

한 봉사동호회 회원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PC를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PC를 기증받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 온라인 콘텐츠의 활용이 늘어났지만, PC가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사양이 좋은 PC를 지원받게 되어 아이들의 학습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화 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활동과 임직원 봉사에 감사드리며, 전광수 자원봉사센터장님을 비롯한 모든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코로나 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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