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21년02월24일 09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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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모두누리 열림숲 조성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삼향읍 남악리 1000번지) 면적 10ha에 총사업비 30억을 투입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녹색문화숲 확충을 목표로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은 생태모델숲, 상록숲, 가족체험숲, 숲속놀이터, 물의정원, 수변생태원, 폭포 및 계류조성, 모두누리분수, 벚나무수변길 등 다양하고 풍부한 테마가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은 도청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지만 특색 있는 숲과 쉼터, 녹음이 있는 산책로 등 도민이 휴식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접근성이 좋은 도청 내 호수 주변을 정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숲으로 조성하고 남악중앙공원, 도청,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연결하여 도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작년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협의하여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0억을 투입하여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계를 완료하고 1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편히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을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또한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소음 감소, 아름다운 녹색경관 창출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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