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이지상과 함께하는 인도여행

입력 2009년02월24일 21시49분 유희대

[여성종합뉴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이지상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기획했다. 다음달1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그 첫 번째 편으로 “이지상과 함께 하는 인도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를 다녀온 여행작가와 함께 인도의 주요 유적지 및 관광지를 돌아보고, 사진과 음악감상, 인도의 종교와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연관성 등을 살펴보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인도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인도관련도서 전시를 병행하여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참여는 아람누리도서www.goyanglib.or.kr에서 3월 1일 09:00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여행들은 결국 인도로 흘러든다.
그리고 한번 인도에 정들면 자꾸 그곳만 가게 된다.
세상으로부터 숨고 싶어서, 바람처럼 떠돌고 싶어서,
혹은 불쌍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 때문에......
어쨌든 그들은 쉽게 인도를 잊지 못한다.
왜 그럴까?
못살고 여행하기 힘든 나라인데..

- 이지상 『슬픈 인도』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