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백신 접종’ 사전점검 ‘이상무’

입력 2021년02월24일 14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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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목포 지역예방접종센터 및 효성요양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앞두고 목포 지역예방접종센터 및 요양병원의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설치된 곳으로, 정부 설치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초저온 냉동고, 전문인력 등 장비․인력이 배치돼 운영된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백신 접종 준비상황과 애로사항, 현장 의견 등을 듣고 목포시 및 요양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 부지사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 접종 준비상황을 엄격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1만 7천 741명이다.

 

의료진이 상주한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시설별 위탁 의료기관 등의 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팀이 찾아와 접종해준다.

 

최근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요양병원은 94%, 요양시설은 97%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부지사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첫 시행된 만큼 백신 접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까지 전남지역에선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목포․순천시 각 1명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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