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청년에 최대 백만원 지원

입력 2021년02월26일 21시5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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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가 취업난 속에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일명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에게 최대 백만 원의 신용회복자금을 지원한다.

 

청년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는 3월부터 ‘안양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관내 거주 19∼39세 청년층이다.

 

이때 2월 15일 기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여야 한다.

 

시는 이들에 대해 3월 한 달 동안 부실채무 신용회복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이메일(yjy312@korea.kr) 또는 시 방문(청년정책관 8045-5787)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확인이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또 신용유의자에 대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1599-2250)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층은 1인당 총 채무액의 10%선에서 백만 원까지 초입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초입금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맺고자 처음 납부하는 금액이다. 나머지 상환액은 기본 10년 이내로 정기적으로 갚아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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