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회적경제기업 집중 육성 나선다

입력 2021년03월01일 1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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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포용성장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국회에서도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송파구 관내에는 24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이하 키움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키움 프로젝트’ 예산을 지난해보다 4천 만 원 증액해 구비 1억 4천 만 원을 편성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4천 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및 사업재설계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신천창업인큐베이터 등 입주 공간 제공 ▲사회적경제장터 및 판로 마케팅 지원 등 분야별로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 송파구 소재 또는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가능한 청년기업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오는 3월 11일 까지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담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송파구 247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표하는 송파형 성공모델을 만들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할 것”이라며, “역량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수한 청년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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