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인천수협, 바다쓰레기 정화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입력 2021년03월04일 21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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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인천수협과 2021년 바다쓰레기 정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해양환경을 조성하기로 하고, 어촌계, 선주협회 등 수협 산하 단체들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인천 앞바다 해양환경을 깨끗이 보전하기 위해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3억 원은 조업활동 중 어민이 수거해 항·포구로 가져온 바다쓰레기를, 나머지 3억 원은 바닷가로 밀려오는 폐스티로폼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비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바다쓰레기 정화사업은 어민이 조업 중에 수거한 육상 유입 쓰레기와 해양쓰레기를 인천 연안부두로 가져오면 인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처리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안쓰레기 정화사업은 ‘해변지킴이 사업’(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통해 해안쓰레기를 상시 수거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해 해안으로 밀려오는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는 인천 앞바다에서 총 4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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