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 ‘나무 돌보미’ 연중 모집

입력 2021년03월06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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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주민이 가로수, 녹지대의 나무를 직접 돌보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주민이 직접 공공시설물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녹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 돌보미’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나무 돌보미’는 관내 가로수 및 띠녹지 일정구간을 개인 또는 단체에서 ‘내 나무’로 입양해 일정구간을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마을마당, 쉼터, 가로수, 녹지대, 자투리 땅 등이다. 관내 81개 노선의 버즘나무, 은행나무 등 가로수 26종 1만1,569주와 185개소(총 29만6,272㎡) 녹지가 관리 대상 수목이다.

 

나무를 잘 가꿀 수 있는 사람이면 구민,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무 돌보미로 선정된 구민은 협약 체결 후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가로변 꽃·나무 심기, 물주기, 가로수 주변의 쓰레기·잡초 제거, 훼손시설물 보수 및 신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주민에게는 청소, 안전 용품을 제공하고 자원 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구 관계자는 “녹색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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