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읍주민자치센터 수필창작반 수강생, 전국 공모전 다수 당선

입력 2021년03월09일 1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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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읍자치센터에서 열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필창작반(문예창작)이 겹경사를 맞았다.

 

수강생인 기혜영, 라환희, 전오영 씨가 전국 문학공모전에 당선되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기혜영 씨는 2021년 《전라매일》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고, 라환희(옥순) 씨는 〈수필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전오영 시인은 시부문 〈손톱 깎는 밤〉 외 4편으로 《리토피아》에서 주관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기혜영 신춘문예 당선자에 대한 심사평에서 심사위원은 “전체 문장의 구성력이 뛰어나고 문학적 형상화가 뛰어났으며 메타포적인 시선이 단연 수작이었다.”고 밝혔다.

 

또 라환희 수필미학상 수상자의 심사평에서는 “사물과 현상에 대한 해석과 자아와 세계에 대한 통찰을 유려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섬세하게 표현했고 시적인 수필을 지향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태도에 격려를 보낸다”며 당선작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전오영 시인의 리토피아 당선작 심사평에서는 “시인은 대상이 된 다섯 편의 작품이 하나같이 탄탄한 시행과 연으로 구분, 구성되었다.

 

이 말은 풀어보자면, 언어를 매우 경제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고 이는 곧바로 시인이 압축과 생략, 이를 통한 리듬의 생성까지 다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반증한다.”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다.

 

부안읍자치센터 수필창작반이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공모전에서 6명의 당선자가 배출되어 상금과 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들 당선자는 현재 전국 유수의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향부안의 위상을 높이며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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