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의회, 민간 위탁사무의 문제점과 예산 집행의 위법행위 등 조은희 구청장의 사과와 책임있는 자세 주문

입력 2021년03월09일 2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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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지난 5일 제30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초구 민간 위탁사무 문제점과 예산 집행의 위법 행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조은희 구청장의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했다.

 

먼저, 최근 KBS를 통해 보도된 ‘서초 건강가정 지원센터 센터장의 직장내 괴롭힘과 부당한 인사 및 예산 오남용 주장’에 대해 서초구 위탁 사무의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서초구의회는 자체 연구모임인 ‘더 좋은 가치 서초’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서 조례로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 의료전문성을 갖춘 보건소장 부재와 개방형 임기제인 홍보담당관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공석인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서초구 인사관리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세 번째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교부된 예산을 사고이월 후 미집행한 후 불용예산을 서울시에 반납하지 않고 ‘세입세출외 현금’으로 예치한 것에 대한 김정우 의원의 의혹 제기에 사퇴를 겁박한 조은희 구청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네 번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준 임대인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 줄 수 있는 착한 임대인 조례를 준비하고 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해 자영업자, 소기업,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서관은 미래의 삶을 결정하고 구민의 삶을 연대할 수 있는 최적의 거점으로 서리풀 공원에 착공한 도서관 공식 명칭을 ‘서리풀 숲 도서관’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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