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신규단원 위촉

입력 2021년03월19일 14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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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지난 1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발된 단원 6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거주하는 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은 지난 2008년 처음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여성의 시각으로 구 주요사업을 상세히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왔다.

 

여성누리단은 ▲행정 ▲지속가능 ▲문화관광 ▲복지경제 ▲도시관리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총 7개 분과별 평가활동을 진행하고 1년에 2회(상·하반기)씩 구 역점사업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지역을 구분해 쓰레기 무단투기 중점관리 대상 169개소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평가 후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CCTV와 안내판 설치, 틈새정원 조성 등 지역별 상황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여성누리단의 점검 결과와 건의사항을 골고루 반영해 보다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다름없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이나, 주민 생활에 밀착된 주요사업들을 발굴하고 개인별로 참여가 가능한 내용들을 위주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누리단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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