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관련 인재 교육 특화’ 눈길

입력 2021년04월02일 08시2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한옥 관련 전국 최고 실습실과 교수진을 보유한 전북대 고창캠퍼스가 주목받고 있다.


1일 고창군 전북대 고창캠퍼스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옥건축기술양성사업단(단장 남해경)’을 찾아 수강생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전국 최고의 한옥실습실을 견학했다.


현재 전북대 고창캠퍼스는 최고 수준의 한옥건축실습장을 설치해 한옥기능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유출을 막고, 한옥관련 기술인력 끌어들일 수 있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공모사업(고창 청장년을 위한 한옥 전문인 양성 교육)에도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한옥전문인 양성교육’과 ‘목조주택 건축목공 양성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옥전문인 양성 교육’은 목공인테리어와 한옥(목조건축)을 수리하거나 새로 건축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미장, 도배, 장판 등 집수선 관련분야의 교육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목조주택 건축목공 양성과정’은 목조 주택 시공능력과 설계능력을 키우고 목조주택 관련 시공사나 창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식 대목수 양성과정도 4월부터 8개월간 참여자의 한옥주택 시공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재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에 전국 최고수준의 목공 기자재와 교수진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며 “전국적으로 이름난 사업단과 한옥건축실습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연계된 교육 등을 진행해서 많은 군민이 일자리를 찾고 여성이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옥 관련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