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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연수구보건소(구청장 남무교)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차지현정신과의원(원장 차지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기존 수탁기관인 예향정신과의원(남동구 소재)의 사업포기로 지난 2월 공개모집 결과 관내 소재 차지현정신과의원에서 단독 신청하여 연수구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기관과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동반자로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