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클린&세이프 캠페인’으로 안전인프라 구축

입력 2021년04월08일 13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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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쾌적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방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매월 대대적인 정기 안전캠페인을 벌인다.

 

인하대는 8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클린&세이프 캠페인’을 열고 교내 건물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 위해요소를 조기에 제거해 사고를 막고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인하대는 캠페인에 앞서 대외부총장 직속으로 안전방재단과 산하 안전방재팀을 신설하고, 사무처 산하 시설안전팀을 시설팀으로 명칭 변경했다. 사무처장이 안전방재단장을 겸직하게 해 업무의 효율성과 통일성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담조직인 안전방재단부터 사무처, 각 단과대학 행정실, 학생 등 인하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다.

 

시설팀은 건물과 시설물 안전을, 방재단은 연구실 정리정돈, 인화성물질 보관 여부, 소화전·방화문 주변 집기·비품을 점검한다. 각 점검구역을 관할하는 행정부서는 정기점검일에 앞서 복도와 연구실 등 교내공간에 비치한 집기를 정리하거나 폐기하고 연구실 내부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확인한다.

 

방재단과 사무처는 공대건물인 2호관을 시작으로 4~7호관, 하이테크관, 김현태인하드림센터, 서호관, 본관, 평생교육관, 60주년기념관 등 매월 점검구역을 지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인하대는 인천미추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 30명을 선발해 ‘대학생 전문의용 소방대’ 발족을 준비 중이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추진한다.

 

조명우 총장은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인하대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기 안전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고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더 좋은 학업환경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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