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양돈농장 폐수처리장 기술지원단’ 운영

입력 2021년04월08일 16시1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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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도농 복합도시로 최근에는 고덕신도시와 평택항 개발 그리고 미군부대의 평택 이전 등으로 급속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이 급격히 도시화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에 분포돼있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양돈 농가의 악취가 타 축종에 비해 악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양돈농가에서는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기술 부족으로 방류수가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초과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관내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관인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수처리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12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폐수처리장(정화방류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분뇨 폐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양돈농장의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무단방류를 예방하고 양돈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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