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개화기 앞두고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당부

입력 2021년04월08일 20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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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당부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철저한 예찰과 신고가 필요한 세균병으로 나무의 잎, 꽃, 가지, 과실 등에 병을 일으키고 심해지면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며 죽게 되는 병이다.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피기 전 잎눈이 발아하는 시기인 4월 상순까지는 구리제 또는 항생제 계통의 농약을 반드시 1회 살포를 당부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32-930-4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배ㆍ사과재배 농가에서는 한 농가도 빠짐없이 예방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며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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