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 ‘미추홀구의 책’ 선포식

입력 2021년04월13일 21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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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구립도서관은 13일 학나래도서관에서 2021년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한 ‘미추홀구의 책’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랜선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정식 구청장과 이안호 의장 축사에 이어 아동 부문 올해의 책 선정 작가인 안선모 작가의 온라인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구립도서관은 올해 미추홀구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달 유관기관과 학교도서관, 구립도서관 사서, 인문학자, 지역예술인,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이용자 등으로부터
모두 78권의 후보도서를 추천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미추홀구의 책’ 선정 기준을 고려한 전문가 선별과정을 거쳐 아동, 청소년, 성인 부문 각 3권 후보도서를 선정해 지난달 31일 도서관운영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아동 부문은  안선모 작가의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 청소년 부문 도서는 박영란 작가의 ‘게스트하우스Q’,  성인 부문 도서에는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 최종 선정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아동, 청소년, 성인 연령별 첫 번째 독서릴레이 참여자에게 선정도서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2013년부터 진행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골목골목 책 읽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가까운 12개 구립도서관에서 그룹별 개인별 참여를 신청해 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 도서관운영팀(728-68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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