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첨단 종합공간 ‘인스타홀’ 개관... 대학원 비전 2030 발표

입력 2021년04월15일 09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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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인스타홀 개관식에서 조명우(앞줄 가운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하융합연구원(INSTAR)이 4호관 232호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첨단 다용도 종합공간 ‘인스타홀(INSTAR Hall)’을 개관했다.

 

인하융합연구원이 14일 오후 인스타홀에서 연 개관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부총장, 연구혁신본부장, 인하융합연구원장, 교육연구단장 대표, 대학원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총장 기념사, 개관 테이프 커팅, 간담회, 인스타홀 소개, 대학원 중장기 발전계획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인스타홀은 4단계 BK21사업의 대학원혁신지원비로 조성한 첨단 다용도 종합공간(Multiflexible Space)이다.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변형할 수 있는 무빙월(Moving Wall)과 전자칠판, 무선·화상회의시스템 등 첨단기자재를 구비해 강연, 세미나,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관식 2부에는 ‘대학원 비전 2030 세미나’를 열고 대학원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원 혁신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전과 협력으로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원’을 비전으로 수요대응 교육·연구체계 구축, 대학원 지원체계 고도화, 글로벌역량 강화, 특화분야 육성, 사람 중심의 교육·연구환경 조성 등 5대 전략방향에 따른 20대 전략과제와 95대 실행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학부연구생 프로그램, 대학원생 취업우수사례집 발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예비교수자 역량개발 프로그램 등을 우수사례로 제시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2030년까지 우수논문 1천 개 창출, 석박사 1천 명과 우수 학문후속세대 200명 육성, 협력기업 1천 개와 산학협력 기술혁신 성과 5백 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스타홀이 다양한 학과가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창의적인 융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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