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성북구, 금연지도원 활동 재개

입력 2021년04월19일 14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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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성북구, 금연지도원 활동 재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지난 15일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10명의 금연지도원은 비대면으로 직무교육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금연지도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도·점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데다가 흡연자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점을 우려해 금연시설(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성북구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공중이용시설 9,662개소와 서울시·성북구 조례에 따라 마련된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공원, 하천, 거리 등 903개소에 총 10,565개소의 금연구역이 있다.

 

성북구의 흡연율은 2019년 기준 17.6%로, 전년도 19.2% 대비 1.6% 감소하였으며, 서울시 흡연율 16.7%에 비해 높다.

 

구 관계자는 “금연지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와 함께 “흡연 시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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