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온라인으로 즐기는 릴레이 과학행사 개최

입력 2021년04월19일 17시44분 김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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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강원愛 ON 과학”

[여성종합뉴스/김종익기자] 강원도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릴레이 과학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0일에는 강원과학문화 거점센터의 ‘강원愛 ON 과학 행사’를, 21일에는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의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愛 ON 과학’ 행사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과학문화 거점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거점센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강원도 과학문화 협의회 발대식과 과학문화 활성화 포럼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협의회 발대식에는 과학 기술관련 기관·단체들이 과학문화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발대식을 추진하고, 2부에서는 성창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국가과학난제도전단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강원도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원과학문화 거점센터는 강원도 중장기 과학기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실행계획 수립은 물론, 도민들과 함께하는 권역별 수요 과학강연, 과학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원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은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에서 “꿈꾸는 달, 푸른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비전을 선포한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는 작년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첫 번째로 지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중 강릉시가 두 번째로 지정됐다.

 

 강릉 문화자원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실감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노가면극을 통해 전통과 문화, 과학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어서 강원도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학생, 과학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온라인 참가자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이 열리는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국책연구기관, 대학교, 해양바이오, 세라믹 복합 신소재, IT 관련한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강릉시는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과학과 문화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4월부터 강원 ICT 융합연구원과 함께하는 스마트 화분 제작, 6월에는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우주와 달을 주제로 하는 달(月)토끼와 함께하는 달(月)달(月)한 이야기, 7월에는 강릉문화재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속의 과학 “영화夜 놀자”, 10월에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와 함께하는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로봇 만들기, 5월과 11월에는 서울대학교 시스템 면역의학연구소에서 강원도 의생명과학 꿈나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한다.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생활과 가까워진 첨단과학과 문화를 융합해 도민들이 연중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강원도 과학문화 거점센터와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강릉시가 선정된 만큼, 강원도 과학문화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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