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복합기 시연

입력 2021년04월21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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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EM 복합기 시연회에 참석, 페트병에 발효액을 받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0일 구청사 후문에서 열린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복합기 시연회에 참석했다.

 

EM 복합기는 지름 0.9m, 높이 1.8m 크기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용 미생물 80여종을 모아 배양(발효)하는 기기다. 구는 지난 19일부터 EM 발효액 무상 보급을 시작했다.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에서 받아 가면 된다. 용기는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개별적으로 2리터(L) 들이 페트병(생수병)을 준비해야 한다. 회당 1.8L, 1인당 3병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효액 생산량은 주당 500L(0.5톤)다. 공급량 소진 시 미생물 배양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 공급을 재개한다. 수요량 추이에 따라 구는 배양·공급주기를 적절히 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외 신규 위촉된 구 환경정책위원 3명이 함께했다. 구 환경정책위원은 18명(당연직 5명, 위촉직 13명)으로 구 환경정책에 대한 자문을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EM 발효액은 화초 키우기, 냉장고·신발장 청소, 머리 세정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EM 활용률 향상을 위해 내달부터 그린리더(Green Leader) 육성 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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