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응암동 중학교 설립(이전) 주민 서명운동 추진

입력 2021년04월21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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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녹번, 응암 지역 개발로 중학생 수가 증가하였으나 중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아 원거리 통학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 주도의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서부 1,2학교군 중학교 불균형 배치로 인한 지역 간 부익부 빈익빈 편차로 오랜 기간 학생들이 통학 불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녹번, 응암 지역개발로 8,800여 세대 공동주택이 신규 입주하였고, 향후 응암1구역(879세대)과 응암4구역(358세대) 추가 입주도 앞두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는 주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중학교 설립 요구가 소수의 주민의견이 아닌 다수의 주민의견임을 전달해 중학교 설립(이전)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서명운동은 은평구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녹번‧응암동 중학교 설립(이전) 추진협의체를 통해 진행하며, 추진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녹번‧응암1‧2동 인구수의 약 30%인 3만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서명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녹번동, 응암1동, 응암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서명을 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그동안 녹번동, 응암동 지역에 중학교설립을 위해 은평구와 함께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이번 서명운동에 다함께 참여하여 중학교 설립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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