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입암산 산책하며 가족간 정 쌓고, 환경도 보호

입력 2021년04월29일 1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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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24일 23개 가정 71명의 모두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입암산의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겼다.


지원센터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플로깅(Plogging)이라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웁)'과 ‘달리다’라는 뜻의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다.


참가자들은 입암산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둘레숲을 산책하며 가족간의 정을 쌓는 한편 쓰레기를 수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혜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생활이 늘고 활동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야외활동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여가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 단위 봉사단이다.


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등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전화(247-23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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