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신개념 학습공간! 삼삼오오 학습터 조성

입력 2021년05월03일 07시0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창의학습 공간 등 학교 구성원이 원하는 형태로 개선하는 <삼삼오오 학습터와 안전지킴이 공간>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을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고 있는 송파구는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 되고 토론식 교육이 요구되는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삼삼오오 학습터>는 기존의 교실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실현하며 소규모 개별학습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매일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지킴이 공간>은 학생안전 책임인력인 학교보안관 등을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송파구는 지난 4월에 관내 각급 학교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개 교당 최대 5천 만원씩 34개 학교에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삼오오 학습터> 조성에 7억, <안전지킴이 공간> 개선에 1억 원이 지원되며,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심의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개방형 교육공간 ▲실시간 원격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형 공간 ▲음악실, 과학실 등 학교 내 공간 활용도 ▲예산 신청의 적정성, 공간조성의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진행되었다.

 

박성수 구청장은 “시대의 요구에 알맞게 교육공간의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토론하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등, 학생과 교직원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