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부출장소, 주민 건강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도시군 합동점검 추진

입력 2021년05월07일 12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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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북부권(제천·단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조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총력대응 합동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북부출장소를 중심으로 제천시와 단양군의 배출시설 업무 담당자들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북부권 석회석 생산과 레미콘 제조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환경부의‘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배출시설의 허가(신고)사항의 일치 여부,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환경기술인의 근무상황과 운영일지 작성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반사업장의 처분내역을 북부출장소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나동희 북부출장소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사업장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북부지역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점검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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