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치매안심마을 어버이날 기념 원예프로그램 실시

입력 2021년05월07일 19시1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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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7일 서운면 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특화사업인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의 은혜와 존경을 되새기고자 카네이션을 주제로 식물심기 등 원예활동을 제공하여 심신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식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원예활동 후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치매예방관리 교육·홍보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운영되는 마을이다.

 

서운면 중동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도에 지정되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환자 지원뿐만 아니라 물리적 환경 및 인지환경 개선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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