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여름밤의 콘서트」 개최

입력 2014년07월28일 0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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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필하모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은평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은석의 지휘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Dance Macabre),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Violin Concerto No5), 고장난 시계(The Syncopated Clock) 등의 연주곡들을 비롯해 테너 박일권, 소프라노 유희정과  함께하는 협연곡 등 다양한 구성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한여름밤의 콘서트」공연 준비해 온 청소년 연주자들의 그간의 노력과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거주하는 60여명의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은평 청소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된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작년 은평연고예술단체로 선정된 단체로 관내 주요 기념일, 벚꽃축제 등의 주요 지역행사와 복지시설 봉사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은평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연고예술단체와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와 예술단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문화가 있는 날은 5월 시루뫼무용단 발표회를 시작으로, 6월 은평청춘&숭실더블식스 조인트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구 관계자는“구민들이 클래식음악, 은평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공연관람을 통해 연일 계속된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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