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사업계획서 작성법 공개

입력 2021년06월17일 0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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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해 길음동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강의를 열고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공개한다.

 

최근 대학이나 중앙정부, 자치구 등에서 주관하는 청년창업자금 지원, 창업경진대회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으나, 청년들은 “정작 사업 아이템은 있으나 이를 계획으로 발전시키지 못해 지원금 신청이나 정책 참여 등에 어려움 느낀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성북구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 강의를 열어 청년 창업가가 숙지해야 할 정부지원사업의 종류와 내용, 실패 없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전달한다.

 

이번 강의는 다수의 창업지원사업 평가위원 및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신봉관 (아이펀 대표) 멘토가 진행하며, 강의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 중 일부에게는 마인드맵 테스트를 거쳐 창업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강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Zoom)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벤터스(https://event-us.kr/rsj9vZmHcXgH/event/32904)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공간 ‘길이음’은 기존 맥양집과 노후된 건물이 즐비해 어둠고 음산했던 삼양로를 활력 넘치는 지역기반 청년창업거리로 변모시키고자 성북구가 추진하는 길음청년창업거리의 거점공간으로, 구가 2020년 맥양집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청년창업 스타트업교육, 창업멘토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청년취업이 어려운 이 시기에 청년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공간 ‘길이음’을 거점으로 관내 청년공간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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