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엔 건물 스크린으로 만나는‘성수동 빛 퍼레이드’가 있다

입력 2021년06월21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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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이달 16일부터 성수동 산업혁신공간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Media Facade)를 통해 인근 행인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구는 산업혁신 건물에 구정의 비전과 성수도시재생사업, 성동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기적도시’ 영상 등 성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출하며 인근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과 28종의 장미 9천 주가 식재된 ‘대현산 장미원’, 도심 속 힐링장소 ‘서울숲’을 보여주며 구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응원한다.  


구는 최근 성수동의 다양한 산업‧문화자산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청년산업을 독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2019년 말 ‘성수 도시재생 산업혁신공간’을 마련했다.


산업혁신공간은 홍보 및 체험공간과 청년혁신공간으로 구성되어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및 체험관을 운영하고 디자인제품 및 청년 작가의 작품도 전시, 6개 분야의 팝업스토어 창업 스쿨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며 산업, 문화, 창업, 홍보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빛 퍼레이드는 건물외관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꾸며주는 역할과 함께 산업혁신공간을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성수동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홀로그램을 한참 동안 관람한 한 행인은 “코로나19로 가족과 같이 갈 곳이 없는데 동네 공공건물에 천연색의 볼거리가 생겨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감상하러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산업혁신공간에 성수동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년산업에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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