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제방 꽃 둘레길에 꽃이 활짝

입력 2021년07월24일 08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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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제방 꽃 둘레길에 꽃이 활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덕면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제방 꽃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 농사일로 고단한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제방 꽃 둘레길 조성사업은 신덕면 신기에서부터 면사무소까지 6.4km의 옥녀동천과 제목천의 제방에 사스타데이지, 루드베키아,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씨를 지난 4월에 뿌렸다.

 

그동안 넝쿨식물 및 잡초 제거와 봄 가뭄에 물주기, 비료 주기 등 신덕면사무소와 새마을단체, 생활개선회, 제방 인접 주민들이 노심초사하며 가꾸고 관리한 결과 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제방 안쪽으로는 대부분 농경지로 농사일을 하기 위해 제방을 지나다니는 지역주민들은“잡초만 무성했던 제방길이 아름다운 꽃길로 변해서 항상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어 한결 기분이 좋고 힘이난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최복임 부녀회장은“꽃길을 조성할 때는 날도 덥고, 바쁜 농사일을 멈추고 해야 하는 일이었기에 시간을 내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만개한 꽃들을 보니 그간의 피로가 한 방에 풀린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제방 꽃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농사일로 고단한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이러한 꽃길 조성을 통하여 신덕면이 청정 임실의 중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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