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폭염 대비 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21년08월05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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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소외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4대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올 여름 서울 지역의 폭염특보가 20일 넘게 지속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내용은 ▲안부확인 ▲일시재가 ▲식사지원 ▲주거편의의 4개 분야로,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돌보는 것이 목적이다.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거 정비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도 포함되어 있다.

 

광진구 돌봄SOS센터는 돌봄 서비스 지원이 종결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현재 폭염 대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1인 가구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돌봄SOS센터의 폭염대책은 돌봄 사각지대를 보호함과 동시에, 돌봄 사각지대의 발생을 예방하는 의미도 있다” 며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발굴 및 보호를 통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섬세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돌봄SOS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기준 중위소득을 100%에서 130% 이하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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