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주민들, 릴레이 환경정화 나서

입력 2021년08월05일 1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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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가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5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과 7월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 고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에 이어 지난 4일 만경강 주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남봉교 주변의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고산면을 방문하는 행락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권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이나 고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하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오염으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면을 만드는데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바르게살기·애향운동, 고산면 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차례대로 실시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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