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루나이 방송통신 협력회의 개최

입력 2009년03월17일 17시4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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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7일(화) 오전 다토 유소프 하미드(Dato Paduka Haji Yusoff Bin Haji Abd Hamid) 브루나이 통신부(MoC, Ministry of Communications) 차관을 접견한 후, 방송통신 관련 민ㆍ관 전문가를 배석시킨 자리에서 양국간 방송통신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한-브루나이 방송통신 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전파관리 정책, 주파수 회수ㆍ재배치 정책, 사이버 보안 관리 현황 등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브루나이 측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의견 교환 형식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경자 위원과 다토 유소프 하미드 차관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파관리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인적 교류 확대 등 방송통신 분야에서 양국간 이해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재유 국제협력관은 브루나이의 BWA(광대역무선접속, Broadband Wireless Access)서비스 주파수 할당 및 사업자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회의가 한국 모바일 Wimax 기술의 브루나이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2008년 11월 이경자 위원의 브루나이 방문으로 성사되었던 차관급 회담에 대한 브루나이 다토 유소프 하미드 차관의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브루나이 다토 유소프 하미드 차관 일행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일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기상청, KBS, 안철수 연구소, SKT 티움, 포스데이타, 삼성전자, KT미디어 센터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방송통신 관련 선진 정보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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