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카카오톡 활용 지방세 환급 서비스 개시

입력 2021년09월09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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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이달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구민들에게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구는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따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문자, 팩스, 인터넷, 방문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해왔다.

 

그러나 7월 말 기준 구민들이 찾아가지 않아 잠들어있는 지방세 환급금은 총 2042건, 3억9100만원에 달한다. 미환급금은 주로 소액에서 발생되며 5만 원 미만이 전체 건수의 80%(1644건)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간편한 자료 제출로 신속한 환급이 가능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청 방법은 환급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가 카카오톡 어플에서 ‘용산구지방세환급’을 검색해 1:1 채팅방에 환급번호, 이름과 연락처, 본인명의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

 

환급금은 담당자 접수 후 내용 확인 과정을 거쳐 일주일(은행 영업일 기준) 이내에 은행 계좌로 지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지방세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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