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럭비팀, 진도실고 럭비팀에 운동용품 전달·재능기부

입력 2021년09월16일 21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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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럭비팀, 진도실고 럭비팀에 운동용품 전달·재능기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체육회와 진도군럭비협회가 지난 14일부터 3일 동안 한국전력 럭비단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한국전력 럭비단은 전지훈련 기간 중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19세이하)로 출전하는 진도실고 럭비팀에 전술 등을 지도하고 운동화 등 400여만원 상당의 운동용품도 전달했다.

 

한국전력 럭비단은 지난 1986년 5월 창단 후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2020년 도쿄올림픽에 7명이 선발되어 핵심 선수로 활약하는 등 국내 럭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국 럭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진도군 럭비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도실고 럭비팀의 사기 진작과 진도군 체육발전을 위해 전지훈련을 진도군에서 실시한 한국전력 럭비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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